ADVERTISEMENT

수원여자대학 개교 40주년, 7개 학부 32개 학과 운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이사장 최 희규 박사)이 설립, 운영하는 수원여자대학 (학장 이 영근 박사)은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수원시의 인제캠퍼스와 화성시의 해란캠퍼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대학은 현재 7개 학부 32개 학과에 총 5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 대학은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하고 있다. 매년 약 460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여러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이는 재학생수 5000여명대비 90% 정도의 비율.

4년제 대학처럼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 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2007년 유아교육학과, 미용예술학과에 이어 2008년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 대해서도 설치 인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봉사하는 학생상을 지향하여 수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장학금을 신설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6년부터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단을 만들어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대학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안목을 갖춘 여성인력의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 신입생에 대한 해외 문화 연수를 비롯 전공 공부와 집중 외국어 교육이 함께하는 전공 해외 현장 실습, 국고보조금 지원과 학교비 지원을 통해 해외 업체에서 근무하는 해외기업 인턴십 제도, 해외 어학연수, 중국 및 미국대학과의 2+2 공동 학위 과정, 해외 문화 체험단 등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연수의 경험을 하고 있다.

2007년, 2008년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국, 영국 등의 현지 해외기업체에서 인턴십을 경험했다. 한편 수원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970명, 특별전형 152명 등 1122명을 선발하며, 정원외로 전문대졸업이상자 373명과 농어촌고교출신자전형으로 5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2009학년도 수능성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나 음악과, 대중음악과의 경우 학생부 성적과 실기고사성적만을 반영한다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