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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와 패션 아이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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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08년을 정리하면서 마린보이 박태환과 피겨퀸 김연아를 빼놓을 수는 없다. 올 여름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박태환의 금메달과 은반을 뛰어넘는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연아. 올 한해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줬던 이들은 스포츠 스타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각광을 받은 스타일 아이콘이었다.

박태환
일명 ‘박태환 헤드폰’으로 알려진 피아톤. 박태환이 경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사용하면서 널릴 알려진 피아톤(MS400)은 세계 시장 이어폰·헤드폰의 20~30% 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크레신 제품이다. 피아톤은 프라이멀 시리즈와 모더나 싯리즈로 나뉜는데 박 선수가 착용한 모더나 시리즈는 섬세하고 맑은 소리가 강점이다. 헤드 패드가 외부 소음을차단하며 이중 쉘 구조로 부드럽고 깊은 소리를 재생한다. 10꼬르소꼬모, 에이샵, 에그존에서 판매한다. MS400 가격 34만원. 문의 02-541-0900

김연아
지난 10월 열린 국제 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 대회에서 열연한 죽음의 무도에서 김연아가 착용했던 티아라 모양의 귀걸이는 하루 새 주문량이 폭주한 빅 히트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김연아의 열연에 힘입어 공연 직후 롯데닷컴에서 하루에 판매된 개수가 이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훌쩍 넘었다. 바로 전주와 비교해 600% 이상이 판매된 것. 아예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가 착용했던 쁘띠 컬렉션 외에 스케이트를 모티브로 한 김연아 주얼리 라인을 선보였다. 제이에스티나 쁘띠 컬렉션 가격 12만9000원. 문의 02-2190-7000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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