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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잔치 없이 칠순 보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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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2일 칠순을 맞지만 별도의 잔치 없이 평소처럼 보내기로 했다. 이 전 총재의 한 측근은 1일 "비서들과 후원회 등에서 칠순잔치를 준비하려 했으나 이 전 총재가 일절 그런 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해 가족 행사도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대선 때 나를 도운 당 대표(서청원)와 사무총장(김영일) 등이 구속돼 있는데 내가 어떻게 축하를 받겠느냐"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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