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을용 선수 강원FC 입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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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국가대표 출신 이을용 선수(33)가 23일 강원FC에 입단했다. 이 선수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하며 배운 노하우를 젊은 선수들에게 가르쳐 주고 강원FC를 이끌어갈 그들이 잘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내년에는 강원FC의 돌풍을 일으켜 놀라게 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백이 고향인 이 선수는 강릉중과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거쳐 1998년 부천SK에 입단했으며 2002, 2006 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냈다. FC서울 등 K리그에서 뛰는 동안 229게임에 출전해 12 득점, 9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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