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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정대진.최종근 한국신기록 - 역도대표선발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역도 중량급에서 한국신기록 3개가 쏟아져 나왔다.한국 역도의 간판 김태현(해태음료)은 26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제2회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 무제한급 인상에서 1백90.5㎏을 들어 자신이 지난해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세웠던 한국최고기록 1백90㎏을 0.5㎏ 경신했다.

김태현은 이어 용상에서 2백30㎏을 들어 합계 4백20㎏으로 1위를 차지했다.1백8㎏급의 정대진(통영시청)은 용상에서 2백21㎏을 들어 종전 한국최고기록을 1㎏ 경신했다.

또 신예 최종근도 99㎏급 인상에서 1백72.5㎏을 들어 3년전 최동길의 기록 1백70㎏을 갈아치웠다. 〈왕희수 기자〉

◇체급별 우승자

▶59㎏=이배영(순창고.합계2백55㎏)▶64㎏=황의열(해태.2백85㎏)▶70㎏=김학봉(상무.3백7.5㎏)▶76㎏=이강석(한체대.3백27.5㎏)▶83㎏=염동철(조폐공사.3백35㎏)▶91㎏=전용성(포천군청.3백55㎏)▶99㎏=최종근

(한체대.3백75㎏)▶1백8㎏=정대진(통영시청.3백80㎏)▶1백8㎏이상급=김태현(해태.4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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