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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울산지청,폐수배출업소 일제단속 14개 위반업체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부산지검 울산지청 제3부(권혁중 부장검사)는 25일 지난해 12월부터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14개 위반업체를 적발,2명을 구속하고 12개 업체대표등은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산시산막동의 세탁업체인 백양기업(대표 정우화)과 인성사(대표 박인환)는 지난 1월 노르말 핵산등이 환경기준치를 훨씬 넘는 폐수를 하루 10여씩 배출해오다 적발돼 鄭씨와 인성사 차장 김원호(47)씨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또 울산시남구용연동 ㈜고합 울산공장(공장장 이홍창)과 신화유화㈜(공장장 하석일)등 12개 업체는 지난 2월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기준치를 초과한 폐수를 하루 수백씩 방류해왔다.적발된 업소는▶대농유화㈜▶신화유화㈜▶㈜동성화학▶송

원칼라㈜▶㈜금양▶㈜고합울산2공장▶한국특수포장▶원정제관㈜▶삼도물산㈜▶㈜화승강업▶우신흥산㈜▶한솔화학㈜등이다. 〈울산=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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