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한달용돈 10만~20만원이 30% - 창원 대우국민차 직원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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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창원 대우국민차 근로자들은 한달에 10만~20만원의 용돈을 사용하고 경조금은 1회 평균 3만원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 사보가 기능직.사무직 사원 1백89명을 대상으로 최근'대우가족 라이프스타일'을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한달용돈은▶10만~20만원이 30%▶20~30만원 28%▶30~40만원 20%등 순으로 나타났다.▶40만원이상은 14%였고▶10만원미만은 7%였다.

경조금액은 1회 평균 3만원이 66%,2만원이 20%로 2만~3만원이 대부분이었다.1만원 미만을 내는 실속파도 5%나 됐으며 4만원 이상을 내는 사람은 5%였다.

술을 마실때 2차까지 가는 경우가 78%,3차 12%,4차 1%등으로 음주문화는 별로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로 그치는 사람은 9%였다. 〈창원=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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