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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교사도 공개시험 - 충북도교육청 올부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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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충북도내 사립학교의 교사충원이 올부터 공개채용 방식으로 바뀐다.

충북도교육청은 98년부터 사립학교에 대해서도 공개전형에 의해 교사임용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사립학교 교원임용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특채 형식으로 교사를 채용해왔던 도내 사립학교는 올 10월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공립교사 임용후보자 공개경쟁시험과 함께 치러 필요인원을 배정받거나 개별적으로 신문공고후 엄정한 공채시험을 거쳐 선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9월중 공립과 함께 공채를 원하는 사립학교 관계자를 불러 선발인원의 배정방식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거친뒤 10월께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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