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행>호주 카카두 국립공원 - 여행쪽지 (4)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카카두국립공원의 관문은 호주 북부의 도시 다윈.다윈에서부터 공원초입까진 아른하임 고속도로를 타고 1백40㎞(경비행기 이용가능).카카두국립공원은 우비르 바위지대,저지대의 숲과 평원,강의 범람으로 인한 늪지로 구성된다.

암벽화는 이중 우비르지대에 몰려 있다.특히 사암이 융기,주변보다 5백이상 솟아올라 절벽을 이룬채 5백㎞나 남북으로 길게 뻗은 우비르 바위고원은'호주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카카두국립공원 방문시엔 물 한병과 모자.선 크림이 필수다.끊임 없이 얼굴을 공략하는 파리떼가 골칫거리지만 모자에 다는 식의 방충망을 준비하면 걱정 없다.방충망 값은 개당 20호주달러선(약1만3천원).

공원내 앨리게이터 리버에서 배를 타고 야생악어를 관찰하는'악어 크루즈'등 밀림을 체험하는 각종 옵션 상품이 많다.호주영화'크로커다일 던디'의 촬영장소도 바로 이 곳.

하루체험 관광코스 요금은 80~1백호주달러(약5만2천~6만5천원).숙박은 공원내 자비루시내의 빅 크로커다일 호텔이나 다윈의 MGM그랜드 호텔이 인기 높다.빅 크로커다일 호텔은 특히 길이 2백50(객실 1백40실)의 길쭉한 악어모양

을 하고 있다.카카두공원 보왈리방문센터 61-89-38-1100.

호주 다윈까진 서울~시드니~브리즈번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콴타스항공 서울~시드니 주말요금 86만원,시드니~브리즈번~다윈은 43만2천5백원.

호주관광청 서울사무소 02-779-8927,콴타스항공 한국사무실 02-777-687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