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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한인교수協 이공계 육성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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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재미 한국인 교수들로 구성된 북미주 한인교수협회(KAUPA)가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힐튼호텔에서 이공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주관하며, 전국경제인연합회.산업정책연구원.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국.중국의 학자.전문가들이 참가한다.

3개국의 이공계 실태를 점검하고 한국의 과학기술 인력을 키우는 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회의엔 이공계 전문가 이외에도 경제.경영 전공자 및 기업.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이공계 인력의 종합적인 육성 및 활용 대책에 대해 토론한다.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이 대회장을 맡고 안병영 교육부총리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 하버드대 루이스 브랜스컴 교수, 프린스턴대 제임스 웨이 교수를 비롯해 미국 내 한국인 대학교수 10여명과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등이 이공계 문제를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한국산업기술재단 02-6009-3070.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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