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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제주전지역 시외버스료 카드로 지불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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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시외버스 요금을 카드로 지불하는 제도가 다음달부터 제주도내 전지역에서 시행된다.

14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현금대신 교통카드로 요금을 낼 수 있는'교통카드제'를 도입,4월1일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교통카드는 제주도내를 운행하는 모든 시외버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일반권.학생권등 두종류로 카드금액은 5천원권.1만원권.2만원권등 세종류가 판매되는데 다쓴 뒤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만원이상 충전할 때마다 금액의 5%가 보너스로 추가된다.

운송사업조합측은 이달말까지 교통카드판독기 3백51대를 도내 시외버스에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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