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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신리천 수질 최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강원도내에서 수질이 가장 나쁜 하천과 호수는 강릉 신리천과 속초 영랑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가 94년부터 3년동안 도내 하천과 호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신리천의 평균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은 55㎎/ℓ(등외 등급)로 최악의 오염상태를 보였다.신리천 하류 수질이 이같이 나쁜 것은 상류지역에 오징어 할복장이 있는

데다 생활하수도 그대로 신리천에 유입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호수 가운데는 속초시의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속초시 영랑호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9.5㎎/ℓ(5등급)로 가장 나빴으며 고성군의 화진포호.광포호등의 오염도 2,3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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