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핵심층 심상치않은 변화- 김영삼 대통령 陸士임관식 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0일 “북한은 위기를 타개하고 대남적화를 달성하기 위해 언제 어떠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지 모른다”고 말했다.金대통령은 오후 태릉 화랑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사 제53기 졸업및 임관식에 부인 손명순(孫命順)

여사와 함께 참석,“지금 북한 권력층에는 심상치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사진설명>

陸士 임관식

김영삼 대통령이 10일 오후 태릉 화랑대 연병장에서 열린 육사 제53기 졸업및 임관식에 참석,졸업생에게 소위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