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서 5천원권 위조지폐 5장이 잇따라 발견됐다.
6일 오후4시쯤 채소 노점상 김영애(47.여.광주시남구주월동)씨가 광주시주월동 상업은행 주월출장소에 위폐로 의심되는 5천원권 2장을 가져와 은행측이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확인한 결과 위조지폐로 밝혀졌다.
또 金씨가 발견한 것과 같은 형태의 위조지폐가 7일 오후3시30분쯤 광주시북구각화동에서 1장,오후5시30분쯤 광주시북구중흥동에서 2장이 발견됐다.
이 위폐들은 인쇄상태가 조잡하고 일반 복사용지로 만들어졌으며 숨은 그림이 없어 일반인도 눈여겨 보면 위폐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