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에서 趙씨는 태극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과 '화투''초가' 등 한국의 민속을 담은 현대 화풍의 그림을 선보인다. 1973년 한국화랑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연 그는 이번 전시회에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다. 그동안 가수.방송진행자.작가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정성을 쏟은 지난 30년간의 작품 활동을 중간 정리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다음달 10일 오후 6시로 예정된 리셉션 때에는 30분간 자선 공연도 곁들일 계획이다.
뉴욕=심상복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