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재일 대한민국부인회 전국회장단회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재일본 대한민국부인회 전국회장단회의와 축하리셉션이 21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재일본 대한민국부인회 중앙본부(회장 金定子)가 주최한 이 행사는 일본 84개 지역 20만여명의 교포를 대표해 해마다 일본 현지에서 열려왔다.그러나 최근 재일본 대한민국부인회가'일본정부에 대해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사회에서 부과되고

있는 의무에 준한 권리를 요구하는 운동'을 펼쳐오면서 모국 국민들에게도 호소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국방문 행사가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崔金粉 상임고문과 金志姬.河貞淑.朴善岳 부회장,申惠淑.鄭春子.李鍾鈺.河京希씨등 주요임원 1백여명

이 현해탄을 건너와'지방참정권획득결의대회'를 통해 재일동포 인권개선을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에서 金胤德 정무2장관과 孫相賀 외무부 재외국민영사국장.田奉根 대통령비서실 교민비서관등이,일본에서는 辛容祥 거류민단장과 河丙鈺.權炳佑 부단장이 참석.또 국회에서 金相賢.權英子.李明博.申樂均 의원과 李潤子.申英順 전

의원,李元範 3.1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羅應燦 신한은행장,李求弘 해외교포문제연구소장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배유현 기자〉

<사진설명>

전국회장단회의와 축하리셉션에 참석한

李元範.李明博.權英子.金定子.申樂均.金相賢.權炳佑씨(왼쪽부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