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000여가구 아파트 착공-성북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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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성북구 정릉4구역등 성북구 관내 3개 구역에서 64개동 5천9백48가구 규모의 재개발아파트가 올해 착공에 들어가며 성북구월곡동77 일대 2만3천여평등 모두 9개구역 11만5천여평이 재개발구역으로 새로 지정된다.또 성북아리랑등 7개

재건축 구역에서 모두 2천2백64가구 규모의 아파트 건립이 착공에 들어간다.

성북구가 19일 발표한'97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노후주택개선을 위해 재개발등 구역 지정이 추진중인 구역지정 입안단계에서부터 공사 단계에 들어간 재개발및 재건축,민영주택 아파트는 총 68개 구역 5백55동 5만7천6백19가구며

2001년까지 모든 공사를 매듭 짓는다는 계획이다.

12~20층 31개동 2천5백43가구를 지을 예정인 정릉4구역과 12~23층 높이의 16개동 1천6백63가구가 건립될 상월곡동구역은 올 상반기 구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나는대로 착공에 들어가 2000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구는 월곡동77 일대에 19개동 2천7백74가구,돈암동 735 일대(1만3천2백여평)에 7~20층 높이의 20개동 1천1백98가구를 짓기로 하고 구역지정및 사업계획결정을 각각 서울시에 신청키로 했다.이밖에 월곡동산2 일대 (11개

동.1천7백26가구),길음동560 일대(10개동.1천9백92가구),정릉동254 일대(23개동.1천3백46가구),안암동5가152 일대(9개동.7백80가구)등 모두 9개 구역에 대해 올해 안으로 구역지정및 사업계획결정을 추진키로 했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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