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버스데이 에어맨!”
생일을 하루 앞둔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이 홈코트에서 승리의 견인차가 되며 만 34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2연패와 함께 통산 다섯번째 패권을 겨냥하고 있는 시카고 불스는 17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조던의 원맨쇼로 올랜도 매직을 1백10-89로 대파했다.불스는 45승6패로 NBA 최고성적을 유지했으며 4연패
의 수렁에 빠진 매직은 24승24패를 기록했다.
조던은 현란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19점.10어시스트.8리바운드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또 뉴욕 닉스는 패기의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9점차까지 뒤졌으나 23점을 올린'킹콩센터'패트릭 유잉의 분전과 그물수비로 89-80으로 역전승,마이애미 히트에 이어 동부지구 대서양조 2위를 유지했다. <봉화식 기자>봉화식>
◇17일 전적
시카고
110-89 올랜도
뉴욕
89-80 인디애나
시애틀
102-91 LA
레이커스
디트로이트
92-89 토론토
미네소타
107-96 피닉스
덴버
112-97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05-85 골든스
테이트
포틀랜드
118-106 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