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로에도 하이패스 시스템 내년 4월에 개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부산의 동서고가로에 이어 광안대로와 백양터널에도 내년에 자동으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하이패스’가 도입된다. 부산시는 광안대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내년 3월에 준공한 뒤 4월부터 개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부산시는 광안대로의 우동천요금소 8개 차로 중 4개, 수영강변 요금소의 6개 차로 중 2개 차로에 하이패스를 설치한다. 2003년 6월 개통된 광안대로는 하루 평균 6만5000여대의 자동차가 이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백양터널에도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 내년 상반기에 개통키로 했다.

강진권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