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뒤태 만들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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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청바지. 노동과 히피의 상징이자 반항아 제임스 딘을 완성하는 상징이자 70년대엔 반전시위와 힙합을 포함한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였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젊음의 상징으로써 청바지의 위상은 견고하다. 인기 청춘 스타는 꼭 청바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것이 법칙처럼 느껴질 정도다.

캐주얼 의류이지만 섹시함을 표현하는 데는 청바지 만한 것이 없다. 로우라이즈 부츠컷, 스키니 진의 유행에 이어, 몸매를 강조한 하이웨스트 진과 울트라 로우라이즈 진이 여성들에게 인기다. 두 종류 모두 잘록한 허리, 탄력적인 엉덩이 선 그리고 늘씬한 다리의 3박자가 맞아야만 잘 어울린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이제 청바지의 별명엔 ‘이기적인 S라인’을 드러내는 상징까지 추가해야 할 판이다.

청바지를 잘 입으면 엉덩이는 2cm만큼 더 볼록해 보이고, 다리는 5cm만큼 길어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애초에 잘 맞는 청바지가 없으면 이 또한 허사다. 가장 큰 방해요인은 뚱뚱한 허벅지와 허벅지가 엉덩이로 이어지는 곳의 살이다. 이 곳은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으며, 셀룰라이트가 울퉁불퉁하게 집중된다.

워낙 입체적인 라인이 완성되는 곳이기에, 날씬한 허벅지를 만들려면 지방흡입도 다각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앞쪽 허벅지와 내측 허벅지 그리고 무릎 부위는 3차원적 구조로 동시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뒤쪽 허벅지의 셀룰라이트와 엉덩이 바깥쪽에 축적된 지방이 가장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위다.

바람성형외과 홍윤기원장은 “허벅지 지방흡입은 부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방흡입의 양을 조절하며 시술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지방의 위치를 바꾸어 주어 교정의 효과를 유도하기도 한다. 살이 많이 찐 허벅지의 경우에는 작은 절개선을 몇 개 만든 후에 흡입관을 통해 지방을 뺀다. 드라마틱한 사이즈 변화가 있기 때문에 환자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허벅지가 날씬해도 청바지를 입었을 때 무언가 허전한 경우가 있다. 바로 힙라인이 입체적이지 못한 경우다. 특히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기혼여성은 점차 처지게 되는 힙 때문에 힐을 신어도 다리가 더 짧아 보이기도 한다.

힙은 가슴 못지 않은 여성스러움의 상징이자 아름다운 각선미를 완성하는 중추다. 아름다운 힙 라인을 결정하는 요인은 탄력과 볼륨으로, 두 조건에 만족하면 딱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었을 때의 엉덩이 라인이 짧은 치마 입은 모습 못지 않게 아찔하다. 하지만 타고난 볼륨이 부족하여 엉덩이가 빈약하다면 운동만으로 힙 라인을 살리기 힘들다.

결국 섹시하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위해선 엉덩이 성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홍윤기원장은 “엉덩이 볼륨이 부족하면서 처진 것을 교정하려면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하거나 자가지방이식술을, 처진 힙을 올리려면 특수실 쌈지봉합법과 자가지방이식술을 혼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오래 전 유행가 가사처럼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더 이상 ‘희망사항’만이 아니다. 처음부터 건강한 몸매를 위해 생활습관과 운동을 곁들이는 것이 우선시 된다면 말이다. 또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국소 부위나 체질로 인해 허벅지의 특정 부위에 살이 찐 경우에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계획적인 ‘뒤태 관리’로 자유와 섹시함을 뽐내봄이 어떨까.

도움말 : 바람성형외과 홍윤기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 바람성형외과>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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