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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암상 수상자 선정-상금 1억원씩 내달 22일 시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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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호암상(湖巖賞)위원회(위원장 李賢宰)는 10일 97년도 호암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유혁(兪혁.64.미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서남표(徐南杓.61.미 MIT대 교수) 의학상=최원규(崔元圭.44.미 워싱턴대 교수) 예술상=정명훈(鄭明勳.44.지휘자) 사회봉사상=양복규(楊福圭.59.동암 재활원 이사장)씨등이다. 〈수상자업적 21면〉 호암상은 삼성(三星)그룹 창립자인 고(故) 호암(湖巖)이병철(李竝喆)회장의 아호를 따 1989년 제정돼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술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포상해왔다. 이번 호암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1억원이 수여되며,시상식은 3월22일 오후3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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