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국 상하이에 부산무역사무소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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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부산시는 올해 중국 상하이(上海)에 부산무역사무소를 개설,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대륙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고 중동.중남미.동남아지역에도 중소기업대표(12개사)들을 각각 보내 해외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무역관은 4월중 상하이부산무역관 개관에 맞춰 시장개척단을 파견,상하이.광저우(廣州).다롄(大連)지역등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뚫기 위한집중공략에 나선다. 5월에는 중동개척단을 두바이(아랍에미리트).카이로(이집트).암만(요르단)지역,10월에는 중남미개척단을 마이애미(미국).상파울루(브라질).산티아고(칠레)지역,11월에는 동남아개척단을 자카르타(인도네시아).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방콕 (태국)지역등에 보낼 계획이다. 또 중국 베이징박람회(4월22~28일)등 해외 유명박람회 9곳(표 참조)에 부산관을 설치,부산지역 우수중소기업 65개 업체를 보낼 계획이다. <부산=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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