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콘서트’
MBC‘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SBS 스페셜-박수근 ‘빨래터’ 특집(SBS 30일 밤 11시10분)=박수근 화백의 ‘빨래터’를 둘러싼 위작 논란을 짚어본다. 지난해 7월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45억 2000만원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이 작품은 올해 내내 위작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미술품 위작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하는 최명윤 명지대 문화재보존관리학과 교수의 주장과 그에 대해 반박하는 서울옥션·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의 주장을 중심으로 ‘빨래터’ 논란의 쟁점을 알아본다. ‘빨래터’에 대해 진품 감정을 했던 서울대학교는 현재 재조사에 나선 상태다.
◆바람아 말하라(EBS 30일 밤 11시25분)=이제는 멜로물의 고전이 돼 버린, 신성일·김지미 주연의 청춘영화. 서울로 올라간 대학생(신성일)은 자신과 사랑을 맹세한 시골처녀(김지미)와의 사랑을 저버린다. 자신을 길러준 집주인의 딸과 결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정을 모르고 시골에서 올라온 처녀는 실망한 나머지 자살을 시도한다. 때마침 그녀를 구출하는 청년(이대엽)이 나타나게 되고, 둘은 고향으로 함께 내려간다. 1965년작. 이형표 감독. 1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