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수사 담당 檢事 PK편중 문제 있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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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대표는 3일 한보사건 수사를 맡은 검찰팀의 출신지역이 부산.경남지역에 편중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원칙적으로 한 지역에 편중된 인사는 좋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李대표는 이날 전북익산지구당 개편대회등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우리나라의 정당은 그간 과도하게 당총재에게만 의존해 왔다”며“한보사태를 계기로 참여민주주의가 확대되고 제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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