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텔 펜티엄 칩 값인하-133 ,34% 내린 134弗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세계 최대 중앙처리장치(CPU) 생산업체인 미 인텔사는 31일 개인용 컴퓨터(PC)용 펜티엄프로세서의 가격을 2~34% 인하한다고 밝혔다.그러나 한 단계 상위기종인 펜티엄프로 프로세서의 가격은 인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1백33 펜티엄칩은 종전보다 34% 떨어진 1백34달러에 거래된다.또 최근 출시한 1백66 펜티엄 MMX칩의가격도 기존 제품보다 13%낮은 3백56달러로 조정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텔사가 이번에 펜티엄프로 칩의 가격을 내리지 않은 것은 경쟁업체인 AMD(Advanced Micro Devices)사와 사이릭스사가 펜티엄프로 칩과 경쟁할 수 있는제품을 아직 대량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