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주구강동면정자리 일대 동해안 해안위락단지 조성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울산시울주구강동면정자리 일대 동해안에 해안위락단지(75만평 규모)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2016년 목표의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이 지역을 유희.휴양.편익시설을 갖춘 해안종합위락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중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뒤 올해안에 이 지역을 도시재정비 계획상.유원지'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어 유원지 세부시설 계획(조성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를지정해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다. 시는 정자리 일대를 정자해수욕장.울기등대(동구방어동)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89년부터 공사중인 동구일산동 일산유원지(23만6천여평.98년말 완공 예정)와 어울리는 하나의 관광벨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황선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