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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결승진출 기염-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세계 13위 박성우(당진군청)가 97삼성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25만달러)에서 남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97일본오픈 은메달리스트 박성우는 24일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용혹킴(말레이시아)을 2-1로 제압해 김학균(대전중구청)을 누른 토마스 스투에르라우리드센(덴마크)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또 96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은메달리스트 나경민은 여자단식8강전에서 세계 7위 장닝(중국)을 스매싱과 드롭샷으로 공략해2-0으로 승리했다.나는 95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예자오잉(중국)과 4강에서 맞붙는다.
남자복식에서는 유용성(한남대)-이동수(한체대)조가 미카엘 소가드-존 크리스텐센(덴마크)조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4강에 올라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야킴혹-체순킷(말레이시아)조와 격돌한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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