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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政街>제주도의회 후반기의장 5명 모두 새얼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제주도내 5개 광역.기초의회를 끌고갈 후반기 의장은 한 사람도 연임되지 않고 모두 얼굴이 바뀌었다.
제주도의회의 경우 다수 의석(9석)을 확보하고서도 무소속에 전반기 의장을 넘겨줬던 신한국당이 2차투표 끝에 국민회의 소속한 의원의 불참과 무소속의 한표 공조(?)로 의장직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의장에 당선된 송봉규(宋奉奎.66)씨는 60년 2대의원에서 36년만에 신한국당 비례대표제로 의회에 복귀한뒤 의장직을 맡는영광을 안았다.
5개 광역.기초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의회=의장 송봉규,부의장 문태무(文太武.58.국민회의).한현섭(韓玹燮.55.무소속)▶제주시=의장 홍석빈(洪錫斌.58),부의장 김우중(金宇中.62)▶서귀포시=의장 오선범(吳先範.62),부의장 김재봉(金在奉.45)▶북제주군=의 장 양보윤(梁寶允.41),부의장 임만경(任萬京.50)▶남제주군=의장 문상수(文相洙.43),부의장 한성률(韓性律.52) <제주=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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