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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스트레스 온천으로 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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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찌든 스트레스와 쌓인 피로를 풀기에는 온천만큼 좋은 것이 없다. 특히 추운 계절일수록 온천을 찾는 사람의 발길은 더욱더 늘어난다. 최근에는 온천들이 워터파크화 되어 가족·연인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여행공간과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겨울철에는 스키장과 연계한 온천도 있어 사시사철 언제나 편안하고 즐거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 자오온천스키장

클럽리치여행사는 일본으로 떠나는 자오온천스키장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오온천스키장은 스키 실력에 상관없이 가족끼리 스키를 즐기기에 좋은 스키장이다. 다양한 코스와 설질로 매년 많은 스키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키장에 우뚝 솟은 자오의 심벌 ‘수빙’은 이 지역의 독특한 겨울 기후가 만들어낸 예술 작품으로 아오모리 도도마쓰(분비나무)에 눈과 얼음이 부착돼 만들어진 것이다.

스키를 즐긴 후 스키장과 연계된 주변 호텔에서는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자오온천은 유황냄새가 특징이며 우윳빛 강산성의 온천수는 피부병이나 신경통 등 여러 가지 병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최근에는 피부를 희고 매끈하게 해준다고 해 ‘미인온천’으로 불리고 있다. 돌아오는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스키여행을 겸한 온천여행을 떠나보자. 02-2022-7000.

● 설악 워터피아

설악 워터피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수질의 온천이 조화를 이룬 국내 최대 온천테마파크다. 다양한 바데풀, 파도풀이 있고 노천온천에서는 사계절 시시각각 달라지는 설악산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지하 680m 지점에서 하루 3000t씩 용출되는 49도의 천연 온천수는 피부와 전신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워터피아는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야외노천온천 ‘스파밸리’는 패밀리스파·커플스파·가든스파·동굴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온천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 18일까지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이용료를 약 45%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일반 이용객 2만5000원, 콘도 투숙객 2만2000원이며 워터피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033-635-7711.

● 퇴촌 스파그린랜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 규슈의 벳푸에서 사용되는 입욕제를 수입해 전통 일본식 노천탕을 선보이고 있다. 벳푸식 노천탕은 탄산식염천을 사용해 근육의 경직 완화를 돕고 살균효과가 뛰어나 경미한 피부 트러블이나 아토피에 좋다. 또한 자극이 약하고 몸을 데우는 성질이 강해 류머티즘·신경통·만성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모님과 동행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031-760-5700.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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