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AP=연합]미얀마 군사정부는 4일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야당 민주화지도자 아웅산 수지여사의 자택 군중행사를 허용했다. 이에따라 미얀마의 독립 49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수지여사의 자택 주변에는 이날 5백여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지난해 10월 연금상태에 들어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중집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지여사의 자택 주변에는 사복정보요원들과 경찰이 대거 배치돼 접근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기록했다.
미얀마,수지女史에 自宅군중행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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