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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체험!삶의 현장" 성금 장애인들에 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1면

KBS-1TV.체험!삶의 현장'에서 모은 1천2백여만원의 성금이 무의탁장애인들이 살고 있는 곳에 눈물바다를 이루며 전해졌다. 경기도남양주시의.신망애'(원장 박춘화)와 강원도횡성의.
삼덕원'(원장 정지호).먼저 신망애는 뇌성마비 어린이.중증 신체장애인등 오갈데 없는 장애인 2백40명이 살고 있는 곳으로 최근 가수 조영남.쿨.현숙,KBS앵커 황현정이 이곳을 찾아 7백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중증 장애인인 이용석(22)씨가.똑바로 보고 싶어요'라는 노래를 불러 황현정씨를 울리고 말았다.
.삼덕원'은 제작 스태프들을 모두 울려 버린 경우.강원도 산골짜기 동네에 자리잡은 그곳에서는 성금(5백 만원)을 전하러 간이경실.박원숙.이혜은.안재욱등이 장애인들과 하루를 함께 하며 그만 정이 들어 눈물을 흘리면서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체험…'에서는 이날 성금전달 장면과 1년 동안의 하이라이트를모아 방송한다.

<이은주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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