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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돌며 히로뽕 투약 필리핀人 6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경찰청 외사3과는 24일 국내에 불법체류하면서 유흥가등을 돌며 히로뽕을 집단투약한 혐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로 노만브이 토레나(31.노동)등 필리핀인 6명을 구속했다.
토레나등은 지난 21일 서울중구신당1동 월세방에 모여 히로뽕을 집단투약하는등 지난 9월부터 토요일마다 집과 이태원 일대 술집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다.경찰은 이들의 필리핀에서의 행적에 대해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의뢰하는 한편 히로뽕 구입경로등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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