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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올해의 배우' 뽑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명배우 윤석화가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주관하고 꽃봉지회가 수여하는.올해의 배우'상 첫회 수상자로 뽑혔다.
윤씨는 올초에 선보인 대작뮤지컬.명성황후'의 타이틀롤을 맡아열연을 펼친바 있다.부상은 상패와 상금 3백만원.상금을 제공한꽃봉지회는 중견배우 박정자후원회다.
이밖에.우정상'수상자로는 배우 이종열과 이주실,분장사 손진숙이 선정됐다.
한편 계간 전문비평지.공연과 리뷰'가 올해 처음 제정한.PAF(Performing Arts and Film)비평상'은 연극평론가 안치운(중앙대 강사)씨에게 돌아갔다.안씨는.연극제도와연극읽기'(문학과지성사 펴냄)란 그의 두번째 비 평집에서 풍부한 인문학적인 지식을 동원,연극에 관한 진지한 글쓰기의 모범을보여 첫수상자가 됐다.무용과 영화분야에서는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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