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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실수 特次접수 못해 체육특기자 진학길 막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10일 마감된 청주대 특차 특기자전형 원서접수에서 당초 체육교육과에 지원키로 했던 체육특기자 20명중 13명이 이 학교 체육부의 착오로 원서를 접수하지 못해 진학길이 막힐 위기에 놓였다.12일 청주대에 따르면 올해 모두 20명의 체육특기생에 대해 특기자전형원서를 접수했으나 7명만이 원서를 내 정원에 미달됐다. 이같은 사태는 이 학교 체육부(부장 鄭萬淳교수)가 스카우트하기로 한 20명의 체육특기생에 대한 원서를 일괄 처리키로 방침을 새워놓고도 이들의 전형을 정시모집으로 잘못 알고 13명의 원서를 접수시키지 않아 빚어졌다.
청주대는 입시요강에 특기자전형에서 미달될 경우 그 인원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충원한다고 명시해 이들 13명은 일반전형에응시,다른 지원자들과 경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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