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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단신]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가 9일 ‘개교 100주년’을 7년 앞두고 출범한다. 원불교측은 “최고 의결기구인 수위단회가 발족을 결의했으며, 원불교 의식에 따라 출범봉고식을 거행한다”고 말했다. 출범봉고식은 9일 오전 11시30분 전북 익산의 원불교중앙총부 기념관에서 열린다. 063-850-3173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초교파 기독교 월간 잡지 『기독교 사상』이 다음달 ‘600호’를 맞는다. 1957년 창간된 『기독교 사상』은 유신정권 때 북한 선교문제를 다룬 필화사건으로 6개월 정도 정간된 바 있다. 51년간 그 외에는 결호가 없었다. 발행인인 대한기독교서회 정지강 목사는 “53년 창간된 『사상계』와 더불어 『기독교 사상』은 민주화에 대한 기여와 함께 교회와 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2시 서대문구 냉천동 감신대 웨슬리 채플에서 ‘불안과 위기의 시대와 하나님에 대한 물음’이란 주제로 마크 엘리스(미 텍사스 베일러대학)교수의 600호 기념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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