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 지원 쌀 5000t 실은 배 15일 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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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북한 용천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쌀 5000t(15억6000만원어치)을 실은 배가 15일 북한을 향해 떠난다. 대한적십자사는 14일 "대북 지원 쌀을 선적한 위스타리아호가 군산항을 출발해 17일 오후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남포에서 용천까지는 북측이 육로를 이용해 수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개성에서 열린 당국 간 접촉에서 식량 1만t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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