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가족사랑 CI종신보험은…

치명적 질병(CI = Critical Illness)을 평생 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과 장기간병상태 모두를 평생 보장하는 ‘무배당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통합형)’을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사망·장기 간병상태·노후자금 마련에 적합= 이 상품은 암,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CI)에 대한 보장기간을 ‘종신’까지 늘려 치료에 필요한 많은 돈을 언제든지 받을 수있도록 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 CI보험은 보장기간이 대부분 80세까지여서 그 이후에 발병할 경우 사망한 다음에라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교보가족사랑CI종신보험’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길어지는 평균수명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CI 보장기간을 종신으로 확대했다. 또한 치매/장기간병상태 진단 시에도 기본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는데다 프리미엄형을 선택할 경우 은퇴시기에 맞춰 노후생활자금으로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교보생명 이학상 상품마케팅실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소위 ‘장수 리스크’를 줄이고 싶어 하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했다”면서 “질병부터 노후생활자금까지 노후에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위험을 망라해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하루 입원비도 지급되는 입원특약 가입 가능= 온 가족이 의료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가입자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등 모두 5명까지 병원, 약국 등에서 부담한 실제 의료비의 80%를 돌려주는 의료비특약과 입원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하루만 입원해도 보험금이 지급되는 새로운 입원특약도 신설했다. 기존의 대부분 입원특약은4일 이상 입원해야 입원비가 지급됐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달로 간단한 수술의 경우 1~2일만 입원해도 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입원 첫날부터 바로 입원비를 지급해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금을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할 수 있고, 목돈이 필요할 때는 해약하지 않고도 필요한 자금을 중도인출해서 쓸 수 있다. 가입금액7000만원부터는 건강유지와 치료 및 회복 등을 돕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2억원이상일 경우엔 한 차원 높은 서비스인 ‘프리미어헬스케어서비스’를 각각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이다. 가입금액과 보험료 납입방법에 따라 최고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30세 남자가 20년간 납입하는 조건으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22만원(기본형)이다.

▶문의= 교보생명 콜센터(1588-1001)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