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마당>과학과목 전공교사 필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과학과목을 좋아하는 학생이다.하지만 스트레스도 역시 많이 받고 있다.96학년도부터는 교과서가 개편돼.공통과학'을 배우고 있다. 이 책에는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이 모두 포함돼 있다.두분 선생님께서 네 과목을 모두 가르치고 있다.
아무리 좋은 교과서,통합교과라 하더라도 제대로 교육되지 않으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박송이〈충남천안시봉명동〉*** 수험생교재 너무 비싸다 수험생으로서 부담이 되는 것이 참고서.문제집 값이다.
교육방송 교재의 값은 거의 6천원을 넘고 국어.영어.수학등 주요과목의 책값은 1만원에 육박한다.이처럼 단지 1년만 필요한책들의 값이 평생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책값과 비슷한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
양희현〈경기도고양시일산구대화동〉*** 흡연 여중생에 관심 갖자 얼마전 친구를 만나러 시내 커피숍에 간 일이 있었다.그곳에도착해 친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깨끗한 교복차림의여중생 네명이 앉기가 무섭게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대낮에 교복을 입고 커피숍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담배는 더이상 소위 문제아로 분류되는 아이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다.자녀들의 행동이 어떠한지를 좀더 면밀히 관찰해야겠다.
서금순〈충북청주시개신동 충북대사학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