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행정개혁회의 발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도쿄=연합]일본 정부는 19일 각의를 열고 중앙부처의 재편.통합문제를 심의할 .행정개혁회의'를 총리 직속기관으로 발족시켰다. 행정개혁회의는 앞으로 1년내에 행정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뒤 오는 2001년부터 새로운 행정체제를 출범시킨다는계획이다.
회의 회장은 행정개혁의 중요성과 강력한 추진을 위해 하시모토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가 직접 맡았으며 무토 가분(武藤嘉文)총무청장관이 회장대리,도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郎)게이단렌(經團連)회장등 11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부처 통폐합등에 대한 관료들의 부정적 입장을 감안,관료출신들은 인선에서 제외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