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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출판사 꾼,신인 록그룹들 체계적 정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음악전문 출판사 꾼은 신인 록 그룹들을 소개한 『90 모던 록 아티스트 사전』을 펴냈다.과거부터 활동해온 밴드,새로 등장한 신예 밴드,그리고 솔로로 전향한 뮤지션등 모두 3백20명에이르는 아티스트들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했다.1만 원.
***『완당전집』 11년만에 완역 민족문화추진회(위원장 高柄翊)는 조선후기의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저작을 번역한 『완당전집』(전3권)을 펴냈다.국역작업에 착수,11년만에완역했으며 정부지원으로 공공기관에 배포한 초판과 달리 일반인들에 보급하기 위해 도 서출판 솔에서 수정,재출간했다.각권 1만3천원. 한국번역문화연구소(소장 李誠一)는 우리 문학의 외국어번역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룬 학술 무크지 『문학과 번역』을 창간했다. 구한말 석학이자 우국지사였던 매천 황현의 한시를 6개국어로 옮긴 결과를 특집으로 실었으며 번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논문을 수록했다.나남출판刊.7천원.
***『영미비평사』 3권 출간 지난 30여년동안 영미문학 비평을 탐구해온 연세대 이상섭교수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모아 『영미비평사』(전3권)를 출간했다.각권의 부제는 「르네상스와 신고전주의 비평」「낭만주의에서 심미주의까지」「뉴 크리티시즘-복합성의 시학」등.민음 사刊.각권 1만~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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