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용 밀입국 중국교포 22명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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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16일 오후6시40분쯤 전북부안군 위도 남서쪽 3마일 해상에서 중국교포 22명을 태우고 밀입국하던 중국선적 4.5목선을 해경이 적발,군산항으로 예인해 조사중이다.
밀입국선을 처음 발견한 제9복성호 선장 李명호(39)씨는 『서해상에서 조업중 한국어선과 형태가 다른 낡은 목선위에 허름한옷차림의 남녀 3~4명이 수근거리고 있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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