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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총선費 횡령혐의등 前총무국장등 3명 고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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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주당은 6일 여의도당사 매각비용 및 지난 15대 총선비용 유용문제와 관련해 이건회(李建會)전총무국장등 관련자 3명을 배임 및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조중연(趙重衍)사무총장 명의로 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李씨의 경우 여의도당사 매각금 30억원 가운데 16억3천만원만 당에 입금시키고 잔액 13억7천만원을 불분명하게 사용했으며 15대 총선 당시 유세위원회에 근무했던 金치 영.李규희씨등은 유세비용 1억8백만원을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조사위는 그러나 총선 당시 당 사무총장으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제정구(諸廷坵)의원은 고발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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