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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권력 無常 나만큼 실감한 이도 없을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영국은 연간 2백여명의 한국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데 반해 한국은 불과 6~7명의 영국학생을 장학생으로 초청하고 있다.』-방한중인 영국문화원 총재 존 핸슨경(卿),한.영간 문화교류 역조(逆調)시정을 요구하며.
▷『방송인들은 일반 후보들 보다 인지도(認知度)면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공정한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7년만에 그만두는 엄기영(嚴基永)앵커,정계진출 소문을 부인하면서.
▷『권력 무상을 나만큼 실감하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말그대로 권불십년(權不十年)이다.』-옥중의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요즘 자주 말한다고 변호인단이 전한 말.
▷『국회의원을 마치 결석한 학생 징계하듯 할 수는 없지 않느냐.』-국회의장실 관계자,본회의중 골프를 친 의원 처리문제에 대해. ▷『프랑스의 비판여론에 매우 놀랐으며,대우를… 한국기업이기 때문에 비판하는데 대해 실망했다.』-배순훈(裵洵勳)대우전자회장,프랑스 라 트리뷴紙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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