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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고속도로 교통체증 극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10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오후 서울도심은 각종 행사및 쇼핑차량으로,고속도로는 단풍귀경 차량으로 밤늦게까지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호남고속도로는 이날 내장산과 계룡산등에서 단풍놀이를 마치고 귀경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후5시쯤 서대전~회덕구간의 정체가시작돼 평소 2시간30분 걸리던 논산~서울이 8시간가량 걸렸다. 이와함께 서울에서도 곳곳에서 체증몸살을 앓아 올림픽공원일대는 3천쌍이 참여한 통일교 주최 국제합동결혼식,국민체육진흥공단주최의 96가을맞이 국악한마당,1만5천여명이 참가한 한국암웨이회사모임,경륜등 모두 10만여명의 인파와 2천여 대의 자동차가몰렸다. 또 서울시청과 대학로일대는 서울시민의날 행사로 교통이통제된데다 롯데.신세계.미도파등에 쇼핑차량이 몰려 시청앞.을지로입구.남산3호터널 주변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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