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국어 修能포함 검토-안병영교육장관,99년 입시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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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안병영(安秉永)교육부장관은 18일 수학능력시험 과목에 제2외국어를 선택과목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安장관은 이날 국회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제2외국어 교육 부활문제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 대학시험 전형에서 제2외국어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는등 제2외국어 교육을 적극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2외국어 교육 부활을 위해 그동안 몇가지대책을 강구해왔다』며 『현재로서는 오는 9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과목에 제2외국어를 포함시키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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