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船 밀입국 중국교포 80명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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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6일 오후3시30분쯤 전남신안군흑산면 홍도 서남방 30마일해상에서 15급 목선을 타고 밀입국하려던 중국교포 80명이 해군에 붙잡혔다.해군은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의 신고를 받고 함정을 출동시켜 남자 72명과 여자 8명등 모두 80명의 중국교포가 탄 선박을 발견,이들을 붙잡았다.
목포해양경찰서는 해군으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인계받아 밀입국 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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