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축전 내일부터42개 체험 프로그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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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북도와 김천시는 17~19일 김천실내체육관 등에서 제 9회 경북과학축전을 연다.

행사에는 첨단산업기술 및 벤처박람회, 스포츠과학 체험전, 42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열린과학체험마당,12개 우주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항공우주체험전 등이 펼쳐진다.

전국 학생들의 우수발명품 50여 점도 전시된다. 관람객이 직접 조작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17일 오후 2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 때는 경북도가 주는 제 8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는 진흥상에 경북중등과학교육연구회, 기술개발상에 ㈜벡셀, 학술연구상에 포항공대 이문호교수, 여성과학기술인상에 ㈜지오씨엔아이 조명희대표, 신진과학기술인상에 영남대 조경현 교수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인과 과학도의 사기진작과 연구개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 2회 과학축전이 열린 2000년부터 이 상을 주고 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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