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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女史 연금해제-미얀마警察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양곤(미얀마)AP=聯合]미얀마 경찰은 민주운동의 기수 아웅산 수지(48)여사의 자택 주변에 쳐놓았던 바리케이드를 8일 철거,지난 12일동안의 가택연금을 해제했다.
이로써 수지여사의 자택이 위치한 대학로의 차량통행이 재개됐으며 수지여사가 이끄는 민주국민동맹(NLD)당원들이 기자들과 함께 수지여시의 자택을 출입하는 것이 목격됐다.
그러나 수지여사가 주말마다 개최하던 군중집회가 열리게 될지는아직 미지수다.
정부는 NLD 창당을 기념하는 「3일집회」의 개최를 막기 위해 지난달 26일 수지여사의 가택을 봉쇄,NLD의 몇몇 고위간부들만 출입을 허용했으나 수지여사의 주말연설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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