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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축구 정기전-25일 동대문구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제1회 한.중축구정기전이 25일 동대문구장에서 펼쳐진다.
창설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제안한 극동리그 창설에 호재로 작용하게 됨은 물론 중동.동남아지역에 비해 상호 축구교류가 적었던 극동지역의 축구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아시아축구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 강호.중국은 한국과의 역대전적에서 2승3무10패로 열세나 최근 들어서는만만찮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둥량티안감독이 이끄는 중국대표팀의 특색은 조직력을 앞세운기동력.국제경기 경험부족으로 게임운영의 노련미는 뒤지나 최전방공격수 하오하이둥과 가이펑 콤비의 득점력이 탁월,요주의 선수로꼽힌다.2차전은 11월16일 중국 광저우에서 펼 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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