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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洞주민協.서울시 다이옥신 합동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와 목동자원회수시설 주민대책협의회(위원장 林英子)는 20일 오전 회의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10월7일까지 목동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농도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이날 재검사 결과 다이옥신 배출량이 소각장 설계기준인 입방당 0.5ng(나노그램:1나노그램은 10억분의 1)이상 나올 경우 소각장 가동을 즉시 중단하고 시공사(선경건설)가시설을 보완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20일 『목동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전문기관에 다이옥신을 비롯한 17개 항목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재검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에는 주민들이 선정한 한양대와 일본 토레이연구소,캐나다 IOS연구소가 참여하게 되며 검사결과는 11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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